제형이 꾸덕한 크림이라 바르기가 좀 힘들어요. 한참 문지르고 두드려줘야 흡수가 돼요. 저는 얼굴, 바디 다 사용하는데 바르다보면 손목이 아파서 오일이랑 섞어쓰는데도 손목 약한 저로서는 좀 힘들어요.
자극은 없는 편인 것 같은데 보습이 오래가는 건 아닌 것 같구요. 저녁에 바르고 아침에 일어나면 촉촉함 없어요. 몇 시간만 지나도 푸석해져서 다시 발라줘요. 저랑 아기 얼굴에.
(저는 폴라탐 클렌징부터 토너, 세럼, 크림, 썬크림 다 사용중인데도 생각보다 보습이 약하네요.)
아기는 피부가 꿀피부인데 동전습진이 하나 있어서 피***, 벨**, 호호바 오일 수시로 발라주다가 좀 괜찮아져서 폴라탐 크림으로 바꿔 발라줘봤는데 큰 문제는 없네요. 점차 약해지고 있어요. 다만 약한 아기 피부에 계속 문질문질하는 게 좀 힘들어요. 아기도 답답해하구요.
꾸덕해서 모공을 좀 막는건지 저는 정말 몇 달만에 뾰루지 살짝 올라왔어요. 30대 되면서 여드름은 거의 안 나고 지복합성에 건성이 심해지는 피부, 아토피 있는 초민감성 피부인데, 폴라탐이 저자극이고 다 좋은데 보습이 좀 아쉽네요.
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.